<앵커 멘트>
밤새 전국적으로 내린 눈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항공기와 선박도 결항되는 등 곳곳에서 눈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길을 달리던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옆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고, 차체가 찌그러졌습니다.
17명이 타고 있던 통근 버스가 전복된 건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이 사고로 42살 김 모씨가 숨지고, 43살 이 모씨가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쯤에는 울산시 삼산동에서 37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이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신당동에선 승합차가 택시와 충돌한 뒤 전복돼 승합차 운전자 33살 우 모씨와 동승자 임 모씨가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홍은동에선 혈중 알코올 농도 0.15%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던 43살 백 모씨가 주차돼 있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어젯밤 9시 10분쯤엔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65살 홍 모씨가 숨지고 승객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양평에선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55살 정 모씨가 숨지는 등 밤새 내린 눈으로 전국적으로 1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오전 김포 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 49편이 결항됐고, 서해를 오가는 10개 항로 선박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밤새 전국적으로 내린 눈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항공기와 선박도 결항되는 등 곳곳에서 눈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길을 달리던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옆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고, 차체가 찌그러졌습니다.
17명이 타고 있던 통근 버스가 전복된 건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이 사고로 42살 김 모씨가 숨지고, 43살 이 모씨가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쯤에는 울산시 삼산동에서 37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이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신당동에선 승합차가 택시와 충돌한 뒤 전복돼 승합차 운전자 33살 우 모씨와 동승자 임 모씨가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홍은동에선 혈중 알코올 농도 0.15%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던 43살 백 모씨가 주차돼 있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어젯밤 9시 10분쯤엔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65살 홍 모씨가 숨지고 승객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양평에선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55살 정 모씨가 숨지는 등 밤새 내린 눈으로 전국적으로 1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오전 김포 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 49편이 결항됐고, 서해를 오가는 10개 항로 선박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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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폭설 교통사고’…항공기·선박 결항
-
- 입력 2010-03-10 13:07:30
![](/data/news/2010/03/10/2060875_60.jpg)
<앵커 멘트>
밤새 전국적으로 내린 눈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항공기와 선박도 결항되는 등 곳곳에서 눈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길을 달리던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옆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고, 차체가 찌그러졌습니다.
17명이 타고 있던 통근 버스가 전복된 건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이 사고로 42살 김 모씨가 숨지고, 43살 이 모씨가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쯤에는 울산시 삼산동에서 37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이 씨가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신당동에선 승합차가 택시와 충돌한 뒤 전복돼 승합차 운전자 33살 우 모씨와 동승자 임 모씨가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홍은동에선 혈중 알코올 농도 0.15%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던 43살 백 모씨가 주차돼 있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어젯밤 9시 10분쯤엔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65살 홍 모씨가 숨지고 승객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양평에선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55살 정 모씨가 숨지는 등 밤새 내린 눈으로 전국적으로 1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오전 김포 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 49편이 결항됐고, 서해를 오가는 10개 항로 선박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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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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