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흉악범 사형 집행돼야”

입력 2010.03.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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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성폭행 살인범과 연쇄살인범 등 흉악 범죄자에 대해서는 사형이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의 13살 이모양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 체포와 관련해 "부산지역 시민들이 어느 정도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 다행이지만 유가족에게는 아무런 위로가 될 수 없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사형 집행은 판결 확정 후 6개월 이내에 집행해야한다는 강제규정이지만 최근 12년간 한차례도 집행된 적이 없다"며 "이는 명백한 형사소송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간이길 포기한 방법으로 범행한 성폭행 살인범과 연쇄살인범은 선별해 신속히 사형집행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며 "그것이 사회 정의와 법치주의에 맞고 국민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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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흉악범 사형 집행돼야”
    • 입력 2010-03-11 09:44:13
    정치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성폭행 살인범과 연쇄살인범 등 흉악 범죄자에 대해서는 사형이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의 13살 이모양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 체포와 관련해 "부산지역 시민들이 어느 정도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 다행이지만 유가족에게는 아무런 위로가 될 수 없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사형 집행은 판결 확정 후 6개월 이내에 집행해야한다는 강제규정이지만 최근 12년간 한차례도 집행된 적이 없다"며 "이는 명백한 형사소송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간이길 포기한 방법으로 범행한 성폭행 살인범과 연쇄살인범은 선별해 신속히 사형집행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며 "그것이 사회 정의와 법치주의에 맞고 국민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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