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15일 교육개혁안 의회 제출

입력 2010.03.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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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진학 또는 직업을 구할 수 있는 학생을 양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낙제학생 방지법'이 추진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와 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개혁안을 오는 15일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선도적으로 나서 높은 학업성취 기준을 이끌어내겠다며 이 같은 변화를 위한 힘은 각 주와 일선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낙제학생방지법은 부시 행정부 시절에도 마련됐었는데, 당시엔 표준화된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측정하도록 규정해 낙제학생들을 인위적으로 줄이기에만 급급했다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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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15일 교육개혁안 의회 제출
    • 입력 2010-03-14 07:52:33
    국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진학 또는 직업을 구할 수 있는 학생을 양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낙제학생 방지법'이 추진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와 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개혁안을 오는 15일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선도적으로 나서 높은 학업성취 기준을 이끌어내겠다며 이 같은 변화를 위한 힘은 각 주와 일선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낙제학생방지법은 부시 행정부 시절에도 마련됐었는데, 당시엔 표준화된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측정하도록 규정해 낙제학생들을 인위적으로 줄이기에만 급급했다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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