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액권 새 지폐 발행하자”

입력 2010.03.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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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천 위안짜리 고액권 지폐를 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홍콩 위원인 천전둥 홍콩 위전그룹 이사장은 정치협상회의 기간 중에 경제 성장과 소득 증가를 감안해 500위안권을 먼저 발행하고 이어 천위안권도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천 이사장은 인민폐 고액권 발행은 통화 팽창에 별다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사회 경제적 비용과 화폐 발행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고액권 발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고액권 지폐 발행 소문이 나돌았으며 지난해 7월에는 인터넷에서 덩샤오핑의 초상이 들어있는 500위안권 지폐 사진이 등장하자 중국인민은행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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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고액권 새 지폐 발행하자”
    • 입력 2010-03-14 12:28:08
    국제
중국에서 천 위안짜리 고액권 지폐를 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홍콩 위원인 천전둥 홍콩 위전그룹 이사장은 정치협상회의 기간 중에 경제 성장과 소득 증가를 감안해 500위안권을 먼저 발행하고 이어 천위안권도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천 이사장은 인민폐 고액권 발행은 통화 팽창에 별다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사회 경제적 비용과 화폐 발행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고액권 발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고액권 지폐 발행 소문이 나돌았으며 지난해 7월에는 인터넷에서 덩샤오핑의 초상이 들어있는 500위안권 지폐 사진이 등장하자 중국인민은행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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