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튬이온전지 운송규제 공동의견서 제출

입력 2010.03.1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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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은 미국 교통부의 '리튬이온 전지 운송 규제안'에 대한 한국 측 공동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규제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리튬이온 전지가 일반 화물에서 위험물로 변경돼 운송비만 최대 200% 증가하며 미국 소비자 부담도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간 4천 회 이상 항공기를 이용해 관련 제품을 수송했지만, 사고 발생은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지난 1월 발화 위험을 이유로 리튬이온전지의 단락방지 포장을 의무화하고 비행기 당 포장수량을 제한하는 내용의 '리튬이온전지 운송규제안'을 발표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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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튬이온전지 운송규제 공동의견서 제출
    • 입력 2010-03-15 06:21:03
    경제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은 미국 교통부의 '리튬이온 전지 운송 규제안'에 대한 한국 측 공동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규제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리튬이온 전지가 일반 화물에서 위험물로 변경돼 운송비만 최대 200% 증가하며 미국 소비자 부담도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간 4천 회 이상 항공기를 이용해 관련 제품을 수송했지만, 사고 발생은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지난 1월 발화 위험을 이유로 리튬이온전지의 단락방지 포장을 의무화하고 비행기 당 포장수량을 제한하는 내용의 '리튬이온전지 운송규제안'을 발표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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