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금융 지원 원치 않아”

입력 2010.03.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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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재정난으로 국가부도 위기에 직면한 그리스 정부가 금융 지원이 아니라 정치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다고 그리스 재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필리오 라나라 재무부 대변인은 15일과 16일 잇따라 열리는 유로그룹 회의와 EU 경제ㆍ재무이사회와 관련해 금융지원 논의는 단지 논의에 불과할 뿐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어떤 확고한 결정이 나오기를 기대하진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는 이들 회의에서 막대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 긴축정책의 첫 경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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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금융 지원 원치 않아”
    • 입력 2010-03-15 06:27:41
    국제
극심한 재정난으로 국가부도 위기에 직면한 그리스 정부가 금융 지원이 아니라 정치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다고 그리스 재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필리오 라나라 재무부 대변인은 15일과 16일 잇따라 열리는 유로그룹 회의와 EU 경제ㆍ재무이사회와 관련해 금융지원 논의는 단지 논의에 불과할 뿐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어떤 확고한 결정이 나오기를 기대하진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는 이들 회의에서 막대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 긴축정책의 첫 경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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