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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여성 후보 구하기 ‘속앓이’
입력 2010.03.15 (07:11) 수정 2010.03.15 (08:3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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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의원 공천 때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반드시 여성을 한명 이상 포함하도록 공직선거법이 개정됐습니다.

하지만 각 정당들은 정작 여성 후보 구하기가 힘들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는 지방의원 여성 공천 의무제가 규정돼 있습니다.

정당이 광역 기초의원 정수의 절반 이상을 공천한 지역구에서는 반드시 여성을 1명 이상 공천해야 하고 어길 경우 해당 지역구 후보자 전원의 등록을 무효로 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후보로 내세울 만한 여성 정치인들 수가 적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경쟁력 있는 여성 후보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녹취> 유은혜(민주당 수석부대변인) : "여성후보들이 지역구보다 비례대표를 선호해 후보들을 구하기가 더 어려운 실정"

지방의원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대구는 106명 가운데 광역 3명.기초 1명만 여성이고 경북은 322명 가운데 여성후보가 13명에 불과합니다.

충북도 163명 가운데 여성은 6명, 제주도에는 여성 예비후보가 한명도 없습니다.

여야 모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두아(한나라당 여성위 부위원장) : "젊은 여성들에게 직접 비례 대표를 통하고 그 다음에 지역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직접 처음부터 지역에 후보로 나오는걸 권유..."

하지만 한나라당은 호남 민주당은 영남 지역에서 여성 후보 찾기가 더 어려워 아예 해당 지역구에 절반 이상을 공천하지 않으려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 여야, 여성 후보 구하기 ‘속앓이’
    • 입력 2010-03-15 07:11:22
    • 수정2010-03-15 08:35: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의원 공천 때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반드시 여성을 한명 이상 포함하도록 공직선거법이 개정됐습니다.

하지만 각 정당들은 정작 여성 후보 구하기가 힘들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는 지방의원 여성 공천 의무제가 규정돼 있습니다.

정당이 광역 기초의원 정수의 절반 이상을 공천한 지역구에서는 반드시 여성을 1명 이상 공천해야 하고 어길 경우 해당 지역구 후보자 전원의 등록을 무효로 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후보로 내세울 만한 여성 정치인들 수가 적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경쟁력 있는 여성 후보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녹취> 유은혜(민주당 수석부대변인) : "여성후보들이 지역구보다 비례대표를 선호해 후보들을 구하기가 더 어려운 실정"

지방의원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대구는 106명 가운데 광역 3명.기초 1명만 여성이고 경북은 322명 가운데 여성후보가 13명에 불과합니다.

충북도 163명 가운데 여성은 6명, 제주도에는 여성 예비후보가 한명도 없습니다.

여야 모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두아(한나라당 여성위 부위원장) : "젊은 여성들에게 직접 비례 대표를 통하고 그 다음에 지역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직접 처음부터 지역에 후보로 나오는걸 권유..."

하지만 한나라당은 호남 민주당은 영남 지역에서 여성 후보 찾기가 더 어려워 아예 해당 지역구에 절반 이상을 공천하지 않으려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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