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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부산 여중생 이 양 납치·살해
김길태, 범행 사실 구체적 시인
입력 2010.03.15 (09:57)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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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이모 양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가 범행 사실을 구체적으로 시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사본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노준철 기자, 경찰조사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면서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어제 자정까지 이뤄진 조사에서 피의자 김길태로부터 구체적인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금 지난밤 조사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있는데요, 조사에서 김 씨는 이 모 양에 대한 부검 결과를 조사관이 말해 주자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괴로워하며 '이 모 양이 성폭행 당시 소리를 질렀고, 그것을 막는 과정에서 손으로 입을 막아 살해한 것 같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현장 주변에서 이 양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쓴 시멘트 가루가 묻은 목장갑과 검은색 후드 잠바를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 증거물에 대한 국과수 감정도 현재 진행중입니다.

김길태는 어제 오후 지난달 24일 술에 취해 무속인의 집에 들어가 잠을 자다 눈을 떠보니 숨져 있는 이 양을 발견했으며 이 양의 시신을 인근 집의 물탱크에 넣은 뒤 달아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이 양 집에 침입한 과정과 함께 구체적인 납치, 살해방법, 행적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김길태가 진술을 시작한 것은 거짓말 탐지기와 범죄심리분석가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은 김길태와 함께 현장검증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 김길태, 범행 사실 구체적 시인
    • 입력 2010-03-15 09:57:52
    930뉴스
<앵커 멘트>

부산 이모 양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가 범행 사실을 구체적으로 시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사본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노준철 기자, 경찰조사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면서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어제 자정까지 이뤄진 조사에서 피의자 김길태로부터 구체적인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금 지난밤 조사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있는데요, 조사에서 김 씨는 이 모 양에 대한 부검 결과를 조사관이 말해 주자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괴로워하며 '이 모 양이 성폭행 당시 소리를 질렀고, 그것을 막는 과정에서 손으로 입을 막아 살해한 것 같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현장 주변에서 이 양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쓴 시멘트 가루가 묻은 목장갑과 검은색 후드 잠바를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 증거물에 대한 국과수 감정도 현재 진행중입니다.

김길태는 어제 오후 지난달 24일 술에 취해 무속인의 집에 들어가 잠을 자다 눈을 떠보니 숨져 있는 이 양을 발견했으며 이 양의 시신을 인근 집의 물탱크에 넣은 뒤 달아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이 양 집에 침입한 과정과 함께 구체적인 납치, 살해방법, 행적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김길태가 진술을 시작한 것은 거짓말 탐지기와 범죄심리분석가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은 김길태와 함께 현장검증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에서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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