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티에 아리수 50,000병 지원

서울시가 대규모 지진피해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이티 이재민들에게 2리터의 아리수 5만 병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오늘 오후(3시)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방문해 아이티에 대한 아리수 지원과 운송관련 기증서를 전달합니다.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아리수 5만 병은 오는 24일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달 26일쯤 아이티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아리수는 5톤 트럭 20대 분량으로 그동안 아리수 해외 지원규모 가운데 가장 많은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