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가 최근 서울 강남의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한 데 대해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공개적으로 반발했습니다.
명진스님은 어제 일요법회에서 "총무원은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하는 이유를 봉은사의 주인인 신도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명진스님은 또 "다음 주까지 답변이 없으면 전국 사찰과 신도들을 대상으로 직영사찰 전환에 반대하는 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지난 11일 봉은사를 총무원 직영사찰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명진스님은 어제 일요법회에서 "총무원은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하는 이유를 봉은사의 주인인 신도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명진스님은 또 "다음 주까지 답변이 없으면 전국 사찰과 신도들을 대상으로 직영사찰 전환에 반대하는 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지난 11일 봉은사를 총무원 직영사찰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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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납득되게 설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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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5 11:26:16
조계종 중앙종회가 최근 서울 강남의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한 데 대해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공개적으로 반발했습니다.
명진스님은 어제 일요법회에서 "총무원은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하는 이유를 봉은사의 주인인 신도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명진스님은 또 "다음 주까지 답변이 없으면 전국 사찰과 신도들을 대상으로 직영사찰 전환에 반대하는 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지난 11일 봉은사를 총무원 직영사찰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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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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