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걱정에 영아 살해한 미혼모 검거

입력 2010.03.15 (11: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다며 갓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산모인 23살 손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손 씨는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장 기숙사 방에서 혼자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곧바로 목졸라 살해하고 화장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손 씨는 미혼이라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형편인데다 아이가 계속 울자 주위에 알려질 것이 두려워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육 걱정에 영아 살해한 미혼모 검거
    • 입력 2010-03-15 11:31:48
    사회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다며 갓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산모인 23살 손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손 씨는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장 기숙사 방에서 혼자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곧바로 목졸라 살해하고 화장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손 씨는 미혼이라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형편인데다 아이가 계속 울자 주위에 알려질 것이 두려워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