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 장바구니에 실속형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외식 대신 집에서 직접 조리하는 가정의 비율은 늘어난 반면, 냉동식품 소비는 줄었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위기를 겪은 주부들의 장바구니가 확 바뀌었습니다.
우선 축산물과 수산물 소비가 늘었습니다.
대한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지난해 '소비자 장바구니 동향 조사' 결과, 축산물과 수산물 소비가 각각 10.9%와 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위기로 외식을 줄이고 직접 조리하는 가정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웰빙 트렌드로 냉동, 냉장식품 소비는 줄었습니다.
전 가구 평균 14%가 줄었는데, 특히 4-50대 주부는 냉동, 냉장식품 소비를 20%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나 웰빙소비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또 여러번에 걸쳐 소량구매하는 소비패턴도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로 마트와 백화점, 슈퍼마켓 소비는 줄고 재래시장과 제과점, 정육점 등 단품 매장 소비는 늘었으며 한달 평균 구매횟수는 1년전 9.9회에서 10.1회로 2% 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3천여 가구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출한 소비내역을 수집, 분석한 결과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 장바구니에 실속형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외식 대신 집에서 직접 조리하는 가정의 비율은 늘어난 반면, 냉동식품 소비는 줄었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위기를 겪은 주부들의 장바구니가 확 바뀌었습니다.
우선 축산물과 수산물 소비가 늘었습니다.
대한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지난해 '소비자 장바구니 동향 조사' 결과, 축산물과 수산물 소비가 각각 10.9%와 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위기로 외식을 줄이고 직접 조리하는 가정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웰빙 트렌드로 냉동, 냉장식품 소비는 줄었습니다.
전 가구 평균 14%가 줄었는데, 특히 4-50대 주부는 냉동, 냉장식품 소비를 20%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나 웰빙소비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또 여러번에 걸쳐 소량구매하는 소비패턴도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로 마트와 백화점, 슈퍼마켓 소비는 줄고 재래시장과 제과점, 정육점 등 단품 매장 소비는 늘었으며 한달 평균 구매횟수는 1년전 9.9회에서 10.1회로 2% 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3천여 가구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출한 소비내역을 수집, 분석한 결과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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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위기에 장바구니도 ‘실속형’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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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5 12:57:34
<앵커 멘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 장바구니에 실속형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외식 대신 집에서 직접 조리하는 가정의 비율은 늘어난 반면, 냉동식품 소비는 줄었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위기를 겪은 주부들의 장바구니가 확 바뀌었습니다.
우선 축산물과 수산물 소비가 늘었습니다.
대한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지난해 '소비자 장바구니 동향 조사' 결과, 축산물과 수산물 소비가 각각 10.9%와 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위기로 외식을 줄이고 직접 조리하는 가정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웰빙 트렌드로 냉동, 냉장식품 소비는 줄었습니다.
전 가구 평균 14%가 줄었는데, 특히 4-50대 주부는 냉동, 냉장식품 소비를 20%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나 웰빙소비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또 여러번에 걸쳐 소량구매하는 소비패턴도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로 마트와 백화점, 슈퍼마켓 소비는 줄고 재래시장과 제과점, 정육점 등 단품 매장 소비는 늘었으며 한달 평균 구매횟수는 1년전 9.9회에서 10.1회로 2% 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3천여 가구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출한 소비내역을 수집, 분석한 결과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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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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