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직 해임 국·실장 현업 부서 배치

입력 2010.03.15 (14:16) 수정 2010.03.15 (14: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금융기관 낙하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직에서 해임된 국장과 실장을 현업부서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국·실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보직해임된 국.실장을 교수실에 배치하던 기존 관행을 폐지하고 현업부서에서 국장을 지원하게 하거나 소비자 관련 업무를 맡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년보다 빨리 보직 해임된 국.실장이 매년 금융회사 감사로 재취업해 낙하산 논란이 계속된 데 따른 것입니다.

금감원은 기존 교수실은 전면 폐지하는 한편 국.실장 임명에 본부장의 추천을 받는 인사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하고 성과가 좋은 국·실장은 정년직전까지 보직을 유지하게 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감원, 보직 해임 국·실장 현업 부서 배치
    • 입력 2010-03-15 14:16:45
    • 수정2010-03-15 14:43:14
    경제
금융감독원이 금융기관 낙하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직에서 해임된 국장과 실장을 현업부서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국·실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보직해임된 국.실장을 교수실에 배치하던 기존 관행을 폐지하고 현업부서에서 국장을 지원하게 하거나 소비자 관련 업무를 맡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년보다 빨리 보직 해임된 국.실장이 매년 금융회사 감사로 재취업해 낙하산 논란이 계속된 데 따른 것입니다. 금감원은 기존 교수실은 전면 폐지하는 한편 국.실장 임명에 본부장의 추천을 받는 인사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하고 성과가 좋은 국·실장은 정년직전까지 보직을 유지하게 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