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中 정제에 덜미 ‘3회전 탈락’

입력 2010.03.15 (14:19) 수정 2010.03.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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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13위.러시아)가 시즌 초반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샤라포바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파리바스 오픈 단식 3회전에서 정제(23위.중국)에게 1-2(3-6, 6-2, 3-6)로 져 탈락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샤라포바는 총상금 450만 달러가 걸린 '빅 이벤트'에서 두 번째 판 만에 짐을 쌌다.



올해 1월 호주오픈 1회전 탈락의 망신을 당했던 샤라포바는 2월 리전스 모건키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날 더블폴트 14개를 쏟아내는 부진 끝에 초반 탈락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총상금 364만5천달러)가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 남자단식에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가 2회전에서 빅토르 하네스쿠(43위.루마니아)를 2-1(6-3, 6<5>-7, 6-1)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호주오픈 우승 이후 6주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4위 앤디 머레이(영국) 등 톱 랭커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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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라포바, 中 정제에 덜미 ‘3회전 탈락’
    • 입력 2010-03-15 14:19:01
    • 수정2010-03-15 14:45:44
    연합뉴스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13위.러시아)가 시즌 초반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샤라포바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파리바스 오픈 단식 3회전에서 정제(23위.중국)에게 1-2(3-6, 6-2, 3-6)로 져 탈락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샤라포바는 총상금 450만 달러가 걸린 '빅 이벤트'에서 두 번째 판 만에 짐을 쌌다.

올해 1월 호주오픈 1회전 탈락의 망신을 당했던 샤라포바는 2월 리전스 모건키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날 더블폴트 14개를 쏟아내는 부진 끝에 초반 탈락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총상금 364만5천달러)가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 남자단식에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가 2회전에서 빅토르 하네스쿠(43위.루마니아)를 2-1(6-3, 6<5>-7, 6-1)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호주오픈 우승 이후 6주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4위 앤디 머레이(영국) 등 톱 랭커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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