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축구대표팀, 소집훈련 ‘담금질’

아랍에미리트(UAE) 4개국 친선대회(4월6~16일)에 나서는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21일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파주NFC에서 훈련하고 4월 3일 출국한다"며 "올해 UAE 4개국 초청대회에는 개최국 UAE를 포함해 독일,이집트, 한국 등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광종 감독은 지난 1월 남해동계훈련에 참가했던 31명의 선수 가운데 27명을 소집훈련에 뽑았고, 지난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지동원(전남)과 최봉균(한양대) 등이 새로 합류했다.

이 감독은 27명의 소집훈련 명단 가운데 20명을 데리고 UAE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U-19 대표팀 소집훈련 명단
△GK= 노동건(고려대) 김경민(한양대) 조현우(선문대) 이지환(예원예술대)
△DF= 장현수(연세대) 황도연(전남) 임창우(울산) 이광진(서울) 이재명(경남) 민상기(수원) 박태홍(연세대) 김진수(신갈고) 김훈성(고려대) 김한빈(선문대) 김영욱(전남)
△MF= 김원식(발렌시앙) 김경중 이재관 최성근(이상 고려대) 김도혁 박광일(이상 연세대) 윤일록(진주고) 최봉균(한양대) 이학민(동국대)
△FW= 이용재(낭트FC) 이종호(광양제철고) 지동원(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