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투자를 더 잘 할 지도 모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남성의 과신이 어떻게 투자를 망치는가'라는 제목의 분석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뮤추얼펀드기업인 '뱅가드'가 자사에 개인퇴직계좌를 가진 270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금융 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에서 2009년 사이 남성이 여성보다 시세가 낮을 때 더 많이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1년여 전 시장이 회복될 즈음에도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적절한 매수,매도 시기를 놓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조사를 담당한 아메릭스 연구책임자는 남성은 자기가 뭘하는지 모를 때도 마치 알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반면, 여성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성향이 더 짙고 이런 경향이 주식과 채권값 추이를 판단하는데도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남성의 과신이 어떻게 투자를 망치는가'라는 제목의 분석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뮤추얼펀드기업인 '뱅가드'가 자사에 개인퇴직계좌를 가진 270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금융 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에서 2009년 사이 남성이 여성보다 시세가 낮을 때 더 많이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1년여 전 시장이 회복될 즈음에도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적절한 매수,매도 시기를 놓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조사를 담당한 아메릭스 연구책임자는 남성은 자기가 뭘하는지 모를 때도 마치 알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반면, 여성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성향이 더 짙고 이런 경향이 주식과 채권값 추이를 판단하는데도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성이 남성보다 투자 잘한다”
-
- 입력 2010-03-15 15:41:07
여성이 남성보다 투자를 더 잘 할 지도 모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남성의 과신이 어떻게 투자를 망치는가'라는 제목의 분석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뮤추얼펀드기업인 '뱅가드'가 자사에 개인퇴직계좌를 가진 270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금융 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에서 2009년 사이 남성이 여성보다 시세가 낮을 때 더 많이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1년여 전 시장이 회복될 즈음에도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적절한 매수,매도 시기를 놓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조사를 담당한 아메릭스 연구책임자는 남성은 자기가 뭘하는지 모를 때도 마치 알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반면, 여성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성향이 더 짙고 이런 경향이 주식과 채권값 추이를 판단하는데도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
김진희 기자 ginitree@kbs.co.kr
김진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