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해외공관 업무 연쇄 실태조사

입력 2010.03.15 (17:44) 수정 2010.03.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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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이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주요 해외 공관을 상대로 업무 실태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아시아와 미주 등 17개국 재외 공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국정과제 수행을 비롯해 공관과 본부간 업무협조 등 해외공관의 전반적 업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총리실은 특히 G20 정상회의 관련 업무와 함께 재외국민 선거와 관련된 준비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감사원에서도 지난 달부터 재외공관과 외교부 본부에 대한 감사를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달부터 해외 교민들이 많이 사는 16개국 재외 공관을 대상으로 연례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예산집행실태와 영사업무의 적정성 여부 등을 들여다보는 통상적인 공관감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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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3-15 17:44:49
    • 수정2010-03-15 19:01:09
    정치
국무총리실이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주요 해외 공관을 상대로 업무 실태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아시아와 미주 등 17개국 재외 공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국정과제 수행을 비롯해 공관과 본부간 업무협조 등 해외공관의 전반적 업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총리실은 특히 G20 정상회의 관련 업무와 함께 재외국민 선거와 관련된 준비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감사원에서도 지난 달부터 재외공관과 외교부 본부에 대한 감사를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달부터 해외 교민들이 많이 사는 16개국 재외 공관을 대상으로 연례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예산집행실태와 영사업무의 적정성 여부 등을 들여다보는 통상적인 공관감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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