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對탈레반작전에 민간업체 고용”

입력 2010.03.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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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관리가 대 탈레반 작전을 위해 민간업체를 고용했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펄롱이라는 국방부 관리가 아프간과 파키스탄 내 탈레반 정보 수집을 위해 전직 CIA요원 등을 고용한 민간업자들과 거래해 왔다고 미군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들은 펄롱이 정부 기록에 존재하지 않는 작전을 수행해 왔으며, 누가 그 작전을 승인하고 감시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행법상 미군이 은밀한 간첩 행위를 위해 민간업체와 계약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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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對탈레반작전에 민간업체 고용”
    • 입력 2010-03-15 19:40:56
    국제
미국 국방부 관리가 대 탈레반 작전을 위해 민간업체를 고용했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펄롱이라는 국방부 관리가 아프간과 파키스탄 내 탈레반 정보 수집을 위해 전직 CIA요원 등을 고용한 민간업자들과 거래해 왔다고 미군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들은 펄롱이 정부 기록에 존재하지 않는 작전을 수행해 왔으며, 누가 그 작전을 승인하고 감시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행법상 미군이 은밀한 간첩 행위를 위해 민간업체와 계약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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