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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한국 성형 관광 주의보”
입력 2010.03.15 (21: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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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외교부가 한국 성형관광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최대 언론기관인 CCTV까지 중점 보도하고 나섰는데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상하이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 중국 여성은 2년 전 서울에서 130만 원을 내고 쌍꺼풀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쌍꺼풀이 흐릿해졌습니다.



속을 태우다 결국 중국에서 다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장모 씨(한국 성형수술 경험자) : "처음에 (한국)의사가 시간이 지나면 쌍꺼풀이 풀어진다고 말해주지 않았어요."



또 무허가 알선업체들을 통해 성형관광에 나섰다가 피해를 본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런텐핑(중국 성형외과 의사) : "너무 맹목적이고 시간도 짧고 한국 의사와 깊이 소통도 못하는 게 문제입니다."



최근 이런 불만이 겹치자 결국 중국 외교부가 이례적으로 나섰습니다.



"한국 성형 주의보"를 내린 겁니다.



"한국 병원과의 분쟁이 자주 발생하며, 한국성형외과의 수준이 천차만별"이라는 겁니다.



중국 최대 CCTV 등도 중국보다 3배나 비싸며 수술이 잘못돼도 해결법이 없다고 중점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주의보 발령은 무분별한 한국 성형 관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는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보도 등이 중국 소비자의 날에 나왔다는 겁니다.



이날 언론에 지적되면 큰 곤욕을 치러온 전례에 비춰 우리 성형수술에 대한 타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 中 외교부, “한국 성형 관광 주의보”
    • 입력 2010-03-15 21:58:50
    뉴스 9
<앵커 멘트>



중국 외교부가 한국 성형관광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최대 언론기관인 CCTV까지 중점 보도하고 나섰는데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상하이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 중국 여성은 2년 전 서울에서 130만 원을 내고 쌍꺼풀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쌍꺼풀이 흐릿해졌습니다.



속을 태우다 결국 중국에서 다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장모 씨(한국 성형수술 경험자) : "처음에 (한국)의사가 시간이 지나면 쌍꺼풀이 풀어진다고 말해주지 않았어요."



또 무허가 알선업체들을 통해 성형관광에 나섰다가 피해를 본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런텐핑(중국 성형외과 의사) : "너무 맹목적이고 시간도 짧고 한국 의사와 깊이 소통도 못하는 게 문제입니다."



최근 이런 불만이 겹치자 결국 중국 외교부가 이례적으로 나섰습니다.



"한국 성형 주의보"를 내린 겁니다.



"한국 병원과의 분쟁이 자주 발생하며, 한국성형외과의 수준이 천차만별"이라는 겁니다.



중국 최대 CCTV 등도 중국보다 3배나 비싸며 수술이 잘못돼도 해결법이 없다고 중점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주의보 발령은 무분별한 한국 성형 관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는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보도 등이 중국 소비자의 날에 나왔다는 겁니다.



이날 언론에 지적되면 큰 곤욕을 치러온 전례에 비춰 우리 성형수술에 대한 타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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