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소년대상 성폭력범 관리 대상 최대 5천명 확대

입력 2010.03.17 (14:31) 수정 2010.03.17 (15: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관리하는 청소년대상 성폭력 전과자의 수가 최대 5천 명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찰청은 지난 2008년 법 개정 이후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자 3천여 명을 전담 관리 대상에 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1:1로 관리하는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현재 1,340명에서 최대 5천 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특히 이들 성범죄자를 3단계 등급으로 나눠 한 달 간격으로 최장 10년 동안 동향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경찰서 민원실과 지구대로 성범죄자 신상정보 열람장소를 확대하고, 성범죄자 전자지도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청소년대상 성폭력범 관리 대상 최대 5천명 확대
    • 입력 2010-03-17 14:31:28
    • 수정2010-03-17 15:51:58
    사회
경찰이 관리하는 청소년대상 성폭력 전과자의 수가 최대 5천 명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찰청은 지난 2008년 법 개정 이후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자 3천여 명을 전담 관리 대상에 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1:1로 관리하는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현재 1,340명에서 최대 5천 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특히 이들 성범죄자를 3단계 등급으로 나눠 한 달 간격으로 최장 10년 동안 동향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경찰서 민원실과 지구대로 성범죄자 신상정보 열람장소를 확대하고, 성범죄자 전자지도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