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가 지방공기업 2곳을 청산하고 10곳을 통합하는 강도높은 구조조정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또 이번 선진화방안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발적 이행기관에는 인센티브를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공기업엔 제재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가 청산과 통폐합 등 강력한 구조조정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사업 전망이 불투명하고 경영 악화로 인해 자체 경영 정상화가 어려운 '충남 농축산물류센터관리공사'와 '태백관광개발공사'등 2곳은 자산과 지분을 매각하고 법인은 청산하도록 했습니다.
또 조직 규모가 작아 경영활동 수행이 어려운 5개 기초자치단체의 공사와 공단 10곳은 통합됩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케이블카 운영사업만 단순히 수행하는 등 주력사업 운영이 부절적하지만,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조건부 청산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방공사와 공단 13곳에 대해서는 자산 매각과 내부조직 슬림화 등 자체 경영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 지방공기업 선진화 워크숍을 열어 이번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해당 지방 공기업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선진화 방안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행을 완료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고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엔 제재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행 상황에 대한 통합공시를 의무화하고, 이행실태 점검결과를 언론에 주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정부가 지방공기업 2곳을 청산하고 10곳을 통합하는 강도높은 구조조정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또 이번 선진화방안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발적 이행기관에는 인센티브를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공기업엔 제재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가 청산과 통폐합 등 강력한 구조조정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사업 전망이 불투명하고 경영 악화로 인해 자체 경영 정상화가 어려운 '충남 농축산물류센터관리공사'와 '태백관광개발공사'등 2곳은 자산과 지분을 매각하고 법인은 청산하도록 했습니다.
또 조직 규모가 작아 경영활동 수행이 어려운 5개 기초자치단체의 공사와 공단 10곳은 통합됩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케이블카 운영사업만 단순히 수행하는 등 주력사업 운영이 부절적하지만,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조건부 청산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방공사와 공단 13곳에 대해서는 자산 매각과 내부조직 슬림화 등 자체 경영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 지방공기업 선진화 워크숍을 열어 이번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해당 지방 공기업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선진화 방안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행을 완료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고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엔 제재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행 상황에 대한 통합공시를 의무화하고, 이행실태 점검결과를 언론에 주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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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공기업 2곳 청산 등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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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18 13:04:43

<앵커 멘트>
정부가 지방공기업 2곳을 청산하고 10곳을 통합하는 강도높은 구조조정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또 이번 선진화방안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발적 이행기관에는 인센티브를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공기업엔 제재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가 청산과 통폐합 등 강력한 구조조정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사업 전망이 불투명하고 경영 악화로 인해 자체 경영 정상화가 어려운 '충남 농축산물류센터관리공사'와 '태백관광개발공사'등 2곳은 자산과 지분을 매각하고 법인은 청산하도록 했습니다.
또 조직 규모가 작아 경영활동 수행이 어려운 5개 기초자치단체의 공사와 공단 10곳은 통합됩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케이블카 운영사업만 단순히 수행하는 등 주력사업 운영이 부절적하지만,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조건부 청산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방공사와 공단 13곳에 대해서는 자산 매각과 내부조직 슬림화 등 자체 경영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 지방공기업 선진화 워크숍을 열어 이번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해당 지방 공기업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선진화 방안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행을 완료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고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엔 제재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행 상황에 대한 통합공시를 의무화하고, 이행실태 점검결과를 언론에 주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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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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