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국내 최초 플라즈마 국책연구소 착공

입력 2010.03.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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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4의 물질이라고 불리는 플라즈마를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이 국내 최초로 군산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이 연구소는 기술연구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체와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 상태로 불리는 플라즈마.

플라즈마는 다른 물질과 잘 융합하는 특성 덕에 반도체와 항공우주 등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

이처럼 응용분야가 다양한 플라즈마를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이 군산에 들어섭니다.

내년 8월에 완공되는 이 연구소에서는 플라즈마를 산업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주로 연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봉주(융복합플라즈마연구센터 팀장): "21세기에는 이 플라즈마가 끼지 않으면 산업이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그 기술을 기초연구보다 기업체에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곳에..."

또 지역 대학과 산업체와 연계해 플라즈마 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도 양성할 방침입니다.

정부도 군산을 플라즈마를 비롯한 친환경 녹색산업의 교두보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녹취>김중현(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기술을 만들어내는 인력 양성이 중요합니다. 주변의 군산대학, 호원대학, 군장대학 그 외에도 이제는 핵융합플라즈마 연구라고 하면 전 세계에서 이곳으로 인재들이 달려올 것으로..."

전북 경제의 중심축인 군산이 첨단 소재를 연구하는 미래기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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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트워크] 국내 최초 플라즈마 국책연구소 착공
    • 입력 2010-03-18 13:04:55
    뉴스 12
<앵커 멘트> 제4의 물질이라고 불리는 플라즈마를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이 국내 최초로 군산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이 연구소는 기술연구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체와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 상태로 불리는 플라즈마. 플라즈마는 다른 물질과 잘 융합하는 특성 덕에 반도체와 항공우주 등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 이처럼 응용분야가 다양한 플라즈마를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이 군산에 들어섭니다. 내년 8월에 완공되는 이 연구소에서는 플라즈마를 산업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주로 연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봉주(융복합플라즈마연구센터 팀장): "21세기에는 이 플라즈마가 끼지 않으면 산업이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그 기술을 기초연구보다 기업체에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곳에..." 또 지역 대학과 산업체와 연계해 플라즈마 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도 양성할 방침입니다. 정부도 군산을 플라즈마를 비롯한 친환경 녹색산업의 교두보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녹취>김중현(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기술을 만들어내는 인력 양성이 중요합니다. 주변의 군산대학, 호원대학, 군장대학 그 외에도 이제는 핵융합플라즈마 연구라고 하면 전 세계에서 이곳으로 인재들이 달려올 것으로..." 전북 경제의 중심축인 군산이 첨단 소재를 연구하는 미래기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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