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10.03.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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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우유보급소에서 불이 나는 등 밤 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길이 가건물을 뒤덮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자양동의 한 우유보급소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내부 20제곱미터와 냉장고 등을 태워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주택가 골목 끝에서 시뻘건 불빛이 번져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창신동의 주택가 공터에서 불이나 이곳에 쌓여있던 완구류 등을 태워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서 측은 길 가던 사람이 던진 담뱃불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 쯤 서울 묵동의 한 도로에서 28살 박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 밤 10시 20분 쯤에는 호남고속도로 문흥나들목 입구에서 43살 이 모 씨가 몰던 견인차가 넘어져 수로로 추락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대형마트 건물 7층 옥상에서 여중생 2명이 뛰어내렸지만 5미터 밑의 6층 옥상 위로 떨어져 가벼운 부상만 입은 채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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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 입력 2010-03-22 0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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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우유보급소에서 불이 나는 등 밤 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길이 가건물을 뒤덮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자양동의 한 우유보급소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내부 20제곱미터와 냉장고 등을 태워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주택가 골목 끝에서 시뻘건 불빛이 번져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창신동의 주택가 공터에서 불이나 이곳에 쌓여있던 완구류 등을 태워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서 측은 길 가던 사람이 던진 담뱃불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 쯤 서울 묵동의 한 도로에서 28살 박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 밤 10시 20분 쯤에는 호남고속도로 문흥나들목 입구에서 43살 이 모 씨가 몰던 견인차가 넘어져 수로로 추락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대형마트 건물 7층 옥상에서 여중생 2명이 뛰어내렸지만 5미터 밑의 6층 옥상 위로 떨어져 가벼운 부상만 입은 채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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