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끝내기 홈런’ 롯데 시범경기 1위

입력 2010.03.22 (07: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김민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두산을 이기고, 시범 경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이 6대 5로 앞선 9회말 투아웃.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롯데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박종윤이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킵니다.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으로 7대 6 승리를 이끌어냅니다.

시범경기 내내 선두를 달린 롯데는 10승 2패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아 김상현은 지난 시즌 홈런왕답게 시범 경기 4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종범의 쐐기 석 점포까지 터진 기아가 LG를 7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태완이 3루타로 타점을 올린 한화는 SK를 4대 3으로 따돌렸습니다.

올해 시범경기에는 경기당 평균 3천 6백여 명이 입장해 지난해보다 관중이 세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뜨거운 열기로 흥행을 예고한 프로야구는 오는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띤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민성 끝내기 홈런’ 롯데 시범경기 1위
    • 입력 2010-03-22 07:28: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김민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두산을 이기고, 시범 경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이 6대 5로 앞선 9회말 투아웃.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롯데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박종윤이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킵니다.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으로 7대 6 승리를 이끌어냅니다. 시범경기 내내 선두를 달린 롯데는 10승 2패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아 김상현은 지난 시즌 홈런왕답게 시범 경기 4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종범의 쐐기 석 점포까지 터진 기아가 LG를 7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태완이 3루타로 타점을 올린 한화는 SK를 4대 3으로 따돌렸습니다. 올해 시범경기에는 경기당 평균 3천 6백여 명이 입장해 지난해보다 관중이 세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뜨거운 열기로 흥행을 예고한 프로야구는 오는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띤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