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임학수 주종목 결선 좌절

입력 2010.03.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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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노르딕 스키의 간판 임학수(21.하이원)가 2010 밴쿠버 동계 장애인올림픽의 마지막 주종목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임학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패럴림픽 파크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시각장애 스프린트 1㎞ 추적에서 예선을 가뿐이 통과했으나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임학수는 4명이 뛰는 준결승 1조에서 3분32초5를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비장애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화제가 된 브라이언 매키버(캐나다)와 니콜라이 폴루킨(러시아)이 각 조 2위까지 주는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임학수는 예선에서는 매키버와 세바스찬 모딘(스웨덴), 프랭크 호플(독일)에 이어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기대를 모았다.



임학수는 이번이 첫 패럴림픽 출전이었다. 선수단은 그를 메달후보 1순위로 꼽았으나 아쉽게 노메달로 대회를 끝냈다.



임학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주종목이었던 크로스컨트리 남자 시각장애 10㎞ 클래식에서도 간발의 차로 6위로 내려앉아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국은 선수단의 마지막 경기였던 임학수의 1㎞ 추적에서 추가 메달을 획득하지 못함에 따라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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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럴림픽, 임학수 주종목 결선 좌절
    • 입력 2010-03-22 07:42:11
    연합뉴스
 한국 노르딕 스키의 간판 임학수(21.하이원)가 2010 밴쿠버 동계 장애인올림픽의 마지막 주종목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임학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패럴림픽 파크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시각장애 스프린트 1㎞ 추적에서 예선을 가뿐이 통과했으나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임학수는 4명이 뛰는 준결승 1조에서 3분32초5를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비장애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화제가 된 브라이언 매키버(캐나다)와 니콜라이 폴루킨(러시아)이 각 조 2위까지 주는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임학수는 예선에서는 매키버와 세바스찬 모딘(스웨덴), 프랭크 호플(독일)에 이어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기대를 모았다.

임학수는 이번이 첫 패럴림픽 출전이었다. 선수단은 그를 메달후보 1순위로 꼽았으나 아쉽게 노메달로 대회를 끝냈다.

임학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주종목이었던 크로스컨트리 남자 시각장애 10㎞ 클래식에서도 간발의 차로 6위로 내려앉아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국은 선수단의 마지막 경기였던 임학수의 1㎞ 추적에서 추가 메달을 획득하지 못함에 따라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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