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차량, 오늘부터 58,000대 리콜

입력 2010.03.22 (08:07) 수정 2010.03.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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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M 대우의 3개 차종 5만 8천여대에 대해 오늘부터 리콜이 실시됩니다.

운전대와 바퀴의 연결장치 등에서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이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리콜에 들어가는 GM 대우의 차량은 모두 3가지입니다.

2006년 3월부터 12월 사이에 팔린 윈스톰 4만 5천여 대와 지난해 9월부터 이달 2일까지 팔린 라세티 프리미어 2천6백여 대입니다.

다마스는 지난해 3월24일부터 4월6일 사이에 판매된 135대가 리콜 대상입니다.

<인터뷰>박광열(국토해양부 자동차정책과장) : "특정 시점에 생산한 차량 5만 8천여대에서 일부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를 명령하게 됐습니다."

윈스톰은 운전대와 바퀴의 연결장치가 충격을 받으면 빠질 가능성이 발견됐고, 라세티 프리미어는 연료를 공급하는 고무호스가 파열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마스는 실내 내장재의 내인화성, 즉 불에 견디는 정도가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GM 대우는 리콜 대상 자동차의 소유자들에게 리콜 실시 이유 등을 우편으로 통지하기로 했습니다.

차량소유자들은 오늘부터 전국의 GM대우 정비업소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수리를 받았다면 GM대우 측에 수리 비용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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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대우 차량, 오늘부터 58,000대 리콜
    • 입력 2010-03-22 08:07:28
    • 수정2010-03-22 0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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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M 대우의 3개 차종 5만 8천여대에 대해 오늘부터 리콜이 실시됩니다. 운전대와 바퀴의 연결장치 등에서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이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리콜에 들어가는 GM 대우의 차량은 모두 3가지입니다. 2006년 3월부터 12월 사이에 팔린 윈스톰 4만 5천여 대와 지난해 9월부터 이달 2일까지 팔린 라세티 프리미어 2천6백여 대입니다. 다마스는 지난해 3월24일부터 4월6일 사이에 판매된 135대가 리콜 대상입니다. <인터뷰>박광열(국토해양부 자동차정책과장) : "특정 시점에 생산한 차량 5만 8천여대에서 일부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를 명령하게 됐습니다." 윈스톰은 운전대와 바퀴의 연결장치가 충격을 받으면 빠질 가능성이 발견됐고, 라세티 프리미어는 연료를 공급하는 고무호스가 파열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마스는 실내 내장재의 내인화성, 즉 불에 견디는 정도가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GM 대우는 리콜 대상 자동차의 소유자들에게 리콜 실시 이유 등을 우편으로 통지하기로 했습니다. 차량소유자들은 오늘부터 전국의 GM대우 정비업소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수리를 받았다면 GM대우 측에 수리 비용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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