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유해, 일본 자세 전환 촉구”

입력 2010.03.22 (11:48) 수정 2010.03.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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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 관련 자료에 대한 일본 정부의 성의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는 26일 안 의사 순국 100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안 의사 유해발굴의 방향을 전환할 때라며 일본 측의 성의있는 자세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그동안 뤼순감옥 주변에 대해 집중 조사를 했지만 단서를 찾지 못했다며 이제부터는 일본이 소장한 자료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처장은 또 철저한 기록문화를 가진 일본의 특성상 결정적인 자료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우리의 협조요청에 진정성 있는 답변을 내놔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6일 서울시청 앞에서 국민제전 형식으로 중앙추념식을 갖고 광화문 광장까지 평화 대행진을 별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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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 의사 유해, 일본 자세 전환 촉구”
    • 입력 2010-03-22 11:48:56
    • 수정2010-03-22 14:32:45
    정치
김 양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 관련 자료에 대한 일본 정부의 성의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는 26일 안 의사 순국 100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안 의사 유해발굴의 방향을 전환할 때라며 일본 측의 성의있는 자세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그동안 뤼순감옥 주변에 대해 집중 조사를 했지만 단서를 찾지 못했다며 이제부터는 일본이 소장한 자료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처장은 또 철저한 기록문화를 가진 일본의 특성상 결정적인 자료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우리의 협조요청에 진정성 있는 답변을 내놔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6일 서울시청 앞에서 국민제전 형식으로 중앙추념식을 갖고 광화문 광장까지 평화 대행진을 별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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