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LIG에 덜미…막판 2위 전쟁

입력 2010.03.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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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LIG에 덜미를 잡히면서 오늘 경기가 없는 현대캐피탈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고전했습니다.



주전 한선수 대신 새내기 배호철에게 세터를 맡겼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조율에 힘쓰는 사이 LIG의 거친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김요한과 이경수의 공격이 코트를 강타했습니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대 1, 패배.



대한항공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 LIG의 끈기에 밀렸습니다.



대한항공은 LIG에 지면서 점수 득실률에 뒤져 현대 캐피탈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인터뷰> 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27일 현대캐피탈 전 각오 혹은 2위 자리의 이점에 대한 언급 붙여주세요."



이로써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의 홈 경기 기회가 더 주어지는 정규리그 2위는 오는 27일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에서 결정나게 됐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꺾어 14연패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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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LIG에 덜미…막판 2위 전쟁
    • 입력 2010-03-23 21:58:15
    뉴스 9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LIG에 덜미를 잡히면서 오늘 경기가 없는 현대캐피탈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고전했습니다.

주전 한선수 대신 새내기 배호철에게 세터를 맡겼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조율에 힘쓰는 사이 LIG의 거친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김요한과 이경수의 공격이 코트를 강타했습니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대 1, 패배.

대한항공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 LIG의 끈기에 밀렸습니다.

대한항공은 LIG에 지면서 점수 득실률에 뒤져 현대 캐피탈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인터뷰> 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27일 현대캐피탈 전 각오 혹은 2위 자리의 이점에 대한 언급 붙여주세요."

이로써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의 홈 경기 기회가 더 주어지는 정규리그 2위는 오는 27일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에서 결정나게 됐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꺾어 14연패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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