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4월 국회 처리 여부를 놓고 여야는 물론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세종시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 관련 법안이 이명박 대통령의 전자결재를 거쳐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관련 법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과 혁신도시 건설 지원 특별법 등 모두 5가지입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4월 임시국회 전까지는 당내 세종시 6인 중진협의체의 논의를 지켜본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중진협의체 결과 토대로 정부 세종시 법안 처리 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한 뒤에 당 차원의 입장 정리할 것”
친이 주류측은 타협안을 마련해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친박계는 원안 고수외에 대안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야당도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원내수석부대표) : “정부가 제출해선 안될 법안을 제출한 만큼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
<녹취> 류근찬(자유선진당 원내대표) : “우리는 법률안을 부결시키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몸을 던질 것이다”
세종시 수정 추진과 관련해 공은 다시 국회로 넘어오면서 논란도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4월 국회 처리 여부를 놓고 여야는 물론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세종시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 관련 법안이 이명박 대통령의 전자결재를 거쳐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관련 법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과 혁신도시 건설 지원 특별법 등 모두 5가지입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4월 임시국회 전까지는 당내 세종시 6인 중진협의체의 논의를 지켜본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중진협의체 결과 토대로 정부 세종시 법안 처리 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한 뒤에 당 차원의 입장 정리할 것”
친이 주류측은 타협안을 마련해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친박계는 원안 고수외에 대안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야당도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원내수석부대표) : “정부가 제출해선 안될 법안을 제출한 만큼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
<녹취> 류근찬(자유선진당 원내대표) : “우리는 법률안을 부결시키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몸을 던질 것이다”
세종시 수정 추진과 관련해 공은 다시 국회로 넘어오면서 논란도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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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수정법안 국회 제출 논란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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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4 07:18:49
![](/data/news/2010/03/24/2068448_60.jpg)
<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4월 국회 처리 여부를 놓고 여야는 물론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세종시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수정 관련 법안이 이명박 대통령의 전자결재를 거쳐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관련 법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과 혁신도시 건설 지원 특별법 등 모두 5가지입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4월 임시국회 전까지는 당내 세종시 6인 중진협의체의 논의를 지켜본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중진협의체 결과 토대로 정부 세종시 법안 처리 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한 뒤에 당 차원의 입장 정리할 것”
친이 주류측은 타협안을 마련해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친박계는 원안 고수외에 대안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야당도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원내수석부대표) : “정부가 제출해선 안될 법안을 제출한 만큼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
<녹취> 류근찬(자유선진당 원내대표) : “우리는 법률안을 부결시키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몸을 던질 것이다”
세종시 수정 추진과 관련해 공은 다시 국회로 넘어오면서 논란도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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