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유해발굴’ 한·중·일 회담서 논의 검토

입력 2010.03.24 (15:38) 수정 2010.03.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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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을 오는 5월달에 열릴 예정인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공식 의제로 다루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사업을 의제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당국자는 안 의사 유해발굴 사업과 관련해 중국,일본 측에 항상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면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2006년 6월 유해조사단을 중국 대련에 보내 뤼순감옥 북서쪽 야산을 유해 매장 추정지로 정하고 발굴 작업을 벌였지만 안 의사의 유해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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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 유해발굴’ 한·중·일 회담서 논의 검토
    • 입력 2010-03-24 15:38:46
    • 수정2010-03-24 16:27:11
    정치
정부가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을 오는 5월달에 열릴 예정인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공식 의제로 다루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사업을 의제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당국자는 안 의사 유해발굴 사업과 관련해 중국,일본 측에 항상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면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2006년 6월 유해조사단을 중국 대련에 보내 뤼순감옥 북서쪽 야산을 유해 매장 추정지로 정하고 발굴 작업을 벌였지만 안 의사의 유해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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