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중국이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를 절상하면 우리나라의 무역이 제한적인 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무역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 절상으로 한국의 전체 수출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절상 폭이 작고 원화도 즉각 동반 절상될 경우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다'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위안화 절상으로 우리나라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디스플레이와 무선통신기기 등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소비재 수출이 소폭 늘어날 수 있지만, 이들의 비중이 대중 수출의 6%에 불과해 수출확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무역협회는 내다봤습니다.
무역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 절상으로 한국의 전체 수출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절상 폭이 작고 원화도 즉각 동반 절상될 경우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다'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위안화 절상으로 우리나라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디스플레이와 무선통신기기 등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소비재 수출이 소폭 늘어날 수 있지만, 이들의 비중이 대중 수출의 6%에 불과해 수출확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무역협회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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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위안화 절상하면 한국 제한적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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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5 06:05:25
한국무역협회는 중국이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를 절상하면 우리나라의 무역이 제한적인 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무역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 절상으로 한국의 전체 수출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절상 폭이 작고 원화도 즉각 동반 절상될 경우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다'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위안화 절상으로 우리나라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디스플레이와 무선통신기기 등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소비재 수출이 소폭 늘어날 수 있지만, 이들의 비중이 대중 수출의 6%에 불과해 수출확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무역협회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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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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