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이 일본 이바라키 공항에 단독 취항한 지 열흘 만에 사고를 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지난 21일 오전 인천발 아시아나 항공 168편이 이바라키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강풍으로 활주로를 30미터 벗어나 멈추는 이른바 '오버 런' 사고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항시설의 일부가 파손됐지만 승무원과 승객 등 93명은 모두 무사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일본 국토교통성 조사에서 착륙시기가 평소보다 늦었고 활주로도 젖어 있어 멈추질 못했다고 보고했다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해 10월에도 일본 간사이 공항에 착륙할 때 항공기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는 사고를 낸 바 있습니다.
NHK는 지난 21일 오전 인천발 아시아나 항공 168편이 이바라키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강풍으로 활주로를 30미터 벗어나 멈추는 이른바 '오버 런' 사고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항시설의 일부가 파손됐지만 승무원과 승객 등 93명은 모두 무사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일본 국토교통성 조사에서 착륙시기가 평소보다 늦었고 활주로도 젖어 있어 멈추질 못했다고 보고했다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해 10월에도 일본 간사이 공항에 착륙할 때 항공기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는 사고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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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日 이바라키 공항서 착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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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5 06:11:10
아시아나 항공이 일본 이바라키 공항에 단독 취항한 지 열흘 만에 사고를 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지난 21일 오전 인천발 아시아나 항공 168편이 이바라키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강풍으로 활주로를 30미터 벗어나 멈추는 이른바 '오버 런' 사고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항시설의 일부가 파손됐지만 승무원과 승객 등 93명은 모두 무사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일본 국토교통성 조사에서 착륙시기가 평소보다 늦었고 활주로도 젖어 있어 멈추질 못했다고 보고했다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해 10월에도 일본 간사이 공항에 착륙할 때 항공기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는 사고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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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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