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 출생아, 소변 역류 확률 높아

입력 2010.03.25 (06:23) 수정 2010.03.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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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으로 태어난 경우 정상 체중으로 태어난 소아보다 소변 역류 증상이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대 구로병원 소아과가 요로 감염 환아 2백여 명에게 소변 역류 검사를 한 결과, 정상 체중 출생아는 39%에서 역류가 있었지만, 저체중 출생아는 71%에서 역류가 발견됐습니다.

소변 역류는 요관의 선천적 이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요로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연구진은 요로 감염이 반복되면 콩팥 손상까지 일으켜 성인이 된 후 고혈압이나 만성신부전까지 앓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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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체중 출생아, 소변 역류 확률 높아
    • 입력 2010-03-25 06:23:23
    • 수정2010-03-25 09:42:49
    IT·과학
저체중으로 태어난 경우 정상 체중으로 태어난 소아보다 소변 역류 증상이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대 구로병원 소아과가 요로 감염 환아 2백여 명에게 소변 역류 검사를 한 결과, 정상 체중 출생아는 39%에서 역류가 있었지만, 저체중 출생아는 71%에서 역류가 발견됐습니다. 소변 역류는 요관의 선천적 이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요로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연구진은 요로 감염이 반복되면 콩팥 손상까지 일으켜 성인이 된 후 고혈압이나 만성신부전까지 앓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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