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협력업체, 금강산으로 출발
입력 2010.03.25 (06:43)
수정 2010.03.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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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금강산 지구 내에 있는 남측 부동산을 조사한다고 통보함에 따라 해당 업체들이 오늘 새벽 북측으로 출발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듭니다.
북측이 금강산 지구 내에 있는 남측의 부동산을 조사하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오늘 북측으로 출발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안교식(금강산기업협의회 회장) :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은 거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북한이 나올지 현재로선 알 수가 없습니다”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북측이 오늘 오전 11시에 금강산 지구내 부동산 조사 설명회를 열겠다고 통보했으며, 이후 금강산 목란관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오늘 오후 3시 40분 이후 남측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남측 업체들에 보낸 통지문에서 오늘 설명회가 끝난 뒤 오는 31일까지 업체별로 세부적인 부동산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해당업체들은 이 기간 동안 1박2일 일정으로 다시 한 번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금강산 기업협의회 측은 오늘 설명회를 갔다와 봐야 구체적인 조사 대상이나 방식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8일 금강산 지구 내 부동산 조사를 실시한다며 남측 부동산 소유자와 관계자에 대해 소집을 통보했고, 응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몰수와 출입제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북한이 금강산 지구 내에 있는 남측 부동산을 조사한다고 통보함에 따라 해당 업체들이 오늘 새벽 북측으로 출발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듭니다.
북측이 금강산 지구 내에 있는 남측의 부동산을 조사하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오늘 북측으로 출발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안교식(금강산기업협의회 회장) :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은 거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북한이 나올지 현재로선 알 수가 없습니다”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북측이 오늘 오전 11시에 금강산 지구내 부동산 조사 설명회를 열겠다고 통보했으며, 이후 금강산 목란관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오늘 오후 3시 40분 이후 남측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남측 업체들에 보낸 통지문에서 오늘 설명회가 끝난 뒤 오는 31일까지 업체별로 세부적인 부동산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해당업체들은 이 기간 동안 1박2일 일정으로 다시 한 번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금강산 기업협의회 측은 오늘 설명회를 갔다와 봐야 구체적인 조사 대상이나 방식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8일 금강산 지구 내 부동산 조사를 실시한다며 남측 부동산 소유자와 관계자에 대해 소집을 통보했고, 응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몰수와 출입제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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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아산·협력업체, 금강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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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5 06:43:53
- 수정2010-03-25 08:34:52
<앵커 멘트>
북한이 금강산 지구 내에 있는 남측 부동산을 조사한다고 통보함에 따라 해당 업체들이 오늘 새벽 북측으로 출발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듭니다.
북측이 금강산 지구 내에 있는 남측의 부동산을 조사하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오늘 북측으로 출발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안교식(금강산기업협의회 회장) :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은 거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북한이 나올지 현재로선 알 수가 없습니다”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북측이 오늘 오전 11시에 금강산 지구내 부동산 조사 설명회를 열겠다고 통보했으며, 이후 금강산 목란관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오늘 오후 3시 40분 이후 남측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남측 업체들에 보낸 통지문에서 오늘 설명회가 끝난 뒤 오는 31일까지 업체별로 세부적인 부동산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해당업체들은 이 기간 동안 1박2일 일정으로 다시 한 번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금강산 기업협의회 측은 오늘 설명회를 갔다와 봐야 구체적인 조사 대상이나 방식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8일 금강산 지구 내 부동산 조사를 실시한다며 남측 부동산 소유자와 관계자에 대해 소집을 통보했고, 응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몰수와 출입제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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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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