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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120분 건재!’ 모나코 4강 진출
입력 2010.03.25 (07:15) 수정 2010.03.25 (08:13) 연합뉴스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난 박주영(25.모나코)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모나코는 연장 접전 끝에 프랑스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모나코는 25일(한국시간) 새벽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FC소쇼와 치른 프랑스컵 8강 홈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연장 전반 4분 무사 마조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4-3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허벅지 근육을 다쳤던 박주영은 지난 21일 그르노블과 정규리그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 비록 공격포인트를 챙기지 못했지만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을 뛰면서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증명했다.



모나코는 전반 29분 어이없는 실점으로 경기를 힘들게 풀어나갔다.



골키퍼가 페널티아크 부근까지 나와 차낸 볼이 하프라인을 넘지 못했고, 볼을 잡은 소쇼의 20살 미드필더 리아드 보데부즈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롱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모나코는 전반 34분 수비수 세바스티앙 푸이그레니에의 동점골에 이어 3분 뒤 루크만 아루만의 역전골이 터지며 전반을 2-1로 기분 좋게 끝냈지만 소쇼 역시 후반 3분 스테판 달마트의 재동점골로 기세를 올리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박주영은 후반 22분 네네의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모나코는 치열한 공방 속에 후반 27분 소쇼의 브라운 이데예에게 재역전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투입된 후안 파블로 피노가 후반 인저리 타임 때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3-3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모나코의 편이었다. 연장 전반 4분 동점골의 주인공 피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서 강하게 때린 오른발 슛이 골키퍼의 손에 맞고 흐르자 쇄도하던 마조가 가볍게 밀어 넣어 결승골을 작렬했다.



박주영은 연장 전반 막판 미드필드 지역 중앙에서 최전방의 마조에게 날카로운 킬패스를 내줬지만 골키퍼가 먼저 거둬내 골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 ‘박주영 120분 건재!’ 모나코 4강 진출
    • 입력 2010-03-25 07:15:44
    • 수정2010-03-25 08:13:39
    연합뉴스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난 박주영(25.모나코)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모나코는 연장 접전 끝에 프랑스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모나코는 25일(한국시간) 새벽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FC소쇼와 치른 프랑스컵 8강 홈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연장 전반 4분 무사 마조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4-3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허벅지 근육을 다쳤던 박주영은 지난 21일 그르노블과 정규리그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 비록 공격포인트를 챙기지 못했지만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을 뛰면서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증명했다.



모나코는 전반 29분 어이없는 실점으로 경기를 힘들게 풀어나갔다.



골키퍼가 페널티아크 부근까지 나와 차낸 볼이 하프라인을 넘지 못했고, 볼을 잡은 소쇼의 20살 미드필더 리아드 보데부즈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롱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모나코는 전반 34분 수비수 세바스티앙 푸이그레니에의 동점골에 이어 3분 뒤 루크만 아루만의 역전골이 터지며 전반을 2-1로 기분 좋게 끝냈지만 소쇼 역시 후반 3분 스테판 달마트의 재동점골로 기세를 올리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박주영은 후반 22분 네네의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모나코는 치열한 공방 속에 후반 27분 소쇼의 브라운 이데예에게 재역전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투입된 후안 파블로 피노가 후반 인저리 타임 때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3-3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모나코의 편이었다. 연장 전반 4분 동점골의 주인공 피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서 강하게 때린 오른발 슛이 골키퍼의 손에 맞고 흐르자 쇄도하던 마조가 가볍게 밀어 넣어 결승골을 작렬했다.



박주영은 연장 전반 막판 미드필드 지역 중앙에서 최전방의 마조에게 날카로운 킬패스를 내줬지만 골키퍼가 먼저 거둬내 골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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