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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칭·퉁지안, 4년만 ‘페어 정상’ 복귀
입력 2010.03.25 (07:23) 연합뉴스
팡칭-퉁지안(중국)이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위 팡칭-퉁지안은 25일(한국시간) 아침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136.11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5.78점)를 더해 211.3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가 204.74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유코 가와구치-알렉산더 스미르노프(러시아, 203.79점)가 3위에 올랐다.



이로써 팡칭-퉁지안은 지난 2005-2006시즌 이후 4년 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백전노장' 선쉐-자오훙보(중국)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던 아쉬움도 어느 정도 털어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의 역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던 팡칭-퉁지안은 이날은 그만큼 완벽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1위를 지켰다.



팡칭-퉁지안은 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서 가산점 1점을 받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두 번째 과제였던 트리플 토루프를 더블 점프로 처리하고 0.36점 감점까지 받으며 흔들렸다.



하지만 이어진 악셀 리프트와 스파이럴 시퀀스에서 가산점 3점을 더하며 다시 안정을 회복한 팡칭-퉁지안은 이후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트리플 토루프에서 실수한 탓에 기술점수(TES)는 65.55점으로 사브첸코-졸코비(65.86점)에게 뒤졌지만, 팡칭-퉁지안은 예술점수(PCS)에서 가장 높은 70.56점을 받으면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 팡칭·퉁지안, 4년만 ‘페어 정상’ 복귀
    • 입력 2010-03-25 07:23:23
    연합뉴스
팡칭-퉁지안(중국)이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위 팡칭-퉁지안은 25일(한국시간) 아침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136.11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5.78점)를 더해 211.3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가 204.74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유코 가와구치-알렉산더 스미르노프(러시아, 203.79점)가 3위에 올랐다.



이로써 팡칭-퉁지안은 지난 2005-2006시즌 이후 4년 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백전노장' 선쉐-자오훙보(중국)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던 아쉬움도 어느 정도 털어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의 역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던 팡칭-퉁지안은 이날은 그만큼 완벽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1위를 지켰다.



팡칭-퉁지안은 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서 가산점 1점을 받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두 번째 과제였던 트리플 토루프를 더블 점프로 처리하고 0.36점 감점까지 받으며 흔들렸다.



하지만 이어진 악셀 리프트와 스파이럴 시퀀스에서 가산점 3점을 더하며 다시 안정을 회복한 팡칭-퉁지안은 이후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트리플 토루프에서 실수한 탓에 기술점수(TES)는 65.55점으로 사브첸코-졸코비(65.86점)에게 뒤졌지만, 팡칭-퉁지안은 예술점수(PCS)에서 가장 높은 70.56점을 받으면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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