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의 조속한 위안화 절상 압력에 대한 거부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종산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중국이 점진적으로 통화정책을 개혁하겠지만 환율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조속히 위안화를 절상하라는 미국 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종 부부장은 "환율 변경으로 양국 간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없다"면서 "위안화를 절상하는 것은 좋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종 부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미 의회가 위안화 절상 압력을 본격화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이를 둘러싼 양국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종산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중국이 점진적으로 통화정책을 개혁하겠지만 환율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조속히 위안화를 절상하라는 미국 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종 부부장은 "환율 변경으로 양국 간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없다"면서 "위안화를 절상하는 것은 좋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종 부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미 의회가 위안화 절상 압력을 본격화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이를 둘러싼 양국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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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미 中대표, 조속한 위안화 절상요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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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5 09:30:48
중국이 미국의 조속한 위안화 절상 압력에 대한 거부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종산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중국이 점진적으로 통화정책을 개혁하겠지만 환율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조속히 위안화를 절상하라는 미국 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종 부부장은 "환율 변경으로 양국 간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없다"면서 "위안화를 절상하는 것은 좋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종 부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미 의회가 위안화 절상 압력을 본격화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이를 둘러싼 양국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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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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