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아동 성추문 조사와 관련해 지난해 물러났던 아일랜드의 존 매기 주교의 사임을 승인했다고 교황청이 오늘 밝혔습니다.
매기 주교는 요한 바오로 1세, 2세 등 3명의 교황의 비서를 역임한 바 있으며, 신부 2명의 아동 성추행 문제를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자 지난해 스스로 주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편 독일 정부는 가톨릭 교회에서 수십 건의 아동 성추행 문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조사하기 위해 희생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원탁회의를 발족했습니다.
매기 주교는 요한 바오로 1세, 2세 등 3명의 교황의 비서를 역임한 바 있으며, 신부 2명의 아동 성추행 문제를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자 지난해 스스로 주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편 독일 정부는 가톨릭 교회에서 수십 건의 아동 성추행 문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조사하기 위해 희생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원탁회의를 발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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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아일랜드 주교 사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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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5 10:17:30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아동 성추문 조사와 관련해 지난해 물러났던 아일랜드의 존 매기 주교의 사임을 승인했다고 교황청이 오늘 밝혔습니다.
매기 주교는 요한 바오로 1세, 2세 등 3명의 교황의 비서를 역임한 바 있으며, 신부 2명의 아동 성추행 문제를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자 지난해 스스로 주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편 독일 정부는 가톨릭 교회에서 수십 건의 아동 성추행 문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조사하기 위해 희생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원탁회의를 발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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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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