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청용 ‘제대로 만났다!’

입력 2010.03.25 (10:50) 수정 2010.03.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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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스포츠입니다.



잉글랜드에서 활약중인 박지성과 이청용의 맞대결이 드디어 오는 주말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뛸 선후배 사이지만 소속팀이 다른 리그에서 만난다면 양보란 없겠죠.



보도에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누군가는 뚫고 누군가는 막아야 했던 얄궂은 운명, 그리고 극적으로 엇갈린 승부.



하지만 치열했던 맞대결의 이면에 훈훈한 우정이 있어 축구팬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은 명승부였습니다.



이번에는 박지성과 이청용, 창과 창의 맞대결입니다.



박지성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전력의 핵심으로 자리잡았고, 이청용은 이번 시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공격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기복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기량과 컨디션이 최고 정점에 오른 두 선수의 정면승부란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성: "볼턴 원정 경기가 어려운 만큼 우리도 준비 잘해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2005년 10월 박지성-이영표의 첫 맞대결 이후 11번째로 접어드는 우정의 승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두 선수의 맞대결은한국 축구의 위상을 또 한번 끌어 올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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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이청용 ‘제대로 만났다!’
    • 입력 2010-03-25 10:50:49
    • 수정2010-03-25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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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스포츠입니다.

잉글랜드에서 활약중인 박지성과 이청용의 맞대결이 드디어 오는 주말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뛸 선후배 사이지만 소속팀이 다른 리그에서 만난다면 양보란 없겠죠.

보도에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누군가는 뚫고 누군가는 막아야 했던 얄궂은 운명, 그리고 극적으로 엇갈린 승부.

하지만 치열했던 맞대결의 이면에 훈훈한 우정이 있어 축구팬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은 명승부였습니다.

이번에는 박지성과 이청용, 창과 창의 맞대결입니다.

박지성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전력의 핵심으로 자리잡았고, 이청용은 이번 시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공격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기복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기량과 컨디션이 최고 정점에 오른 두 선수의 정면승부란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지성: "볼턴 원정 경기가 어려운 만큼 우리도 준비 잘해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2005년 10월 박지성-이영표의 첫 맞대결 이후 11번째로 접어드는 우정의 승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두 선수의 맞대결은한국 축구의 위상을 또 한번 끌어 올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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