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이 높은 개인 주식 투자자의 온라인 증권 거래 시스템에 들어가 투자 내역 등을 빼낸 증권사 직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전자금융거래법 등 위반 혐의로 모 증권회사 직원 35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회사 직원 송모 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부터 4년 동안 개인 투자자 38살 정모 씨의 온라인 증권 거래 시스템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정 씨의 투자 내역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정 씨가 투자한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1억 5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01년, 정 씨와 함께 주식 투자 학원을 다녔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온라인 증권 거래 시스템 접속 비밀번호 등을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전자금융거래법 등 위반 혐의로 모 증권회사 직원 35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회사 직원 송모 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부터 4년 동안 개인 투자자 38살 정모 씨의 온라인 증권 거래 시스템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정 씨의 투자 내역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정 씨가 투자한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1억 5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01년, 정 씨와 함께 주식 투자 학원을 다녔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온라인 증권 거래 시스템 접속 비밀번호 등을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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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HTS 아이디 도용 증권사 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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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5 12:51:27
수익률이 높은 개인 주식 투자자의 온라인 증권 거래 시스템에 들어가 투자 내역 등을 빼낸 증권사 직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전자금융거래법 등 위반 혐의로 모 증권회사 직원 35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회사 직원 송모 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부터 4년 동안 개인 투자자 38살 정모 씨의 온라인 증권 거래 시스템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정 씨의 투자 내역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정 씨가 투자한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1억 5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01년, 정 씨와 함께 주식 투자 학원을 다녔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온라인 증권 거래 시스템 접속 비밀번호 등을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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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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