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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지한 오징어포 대량 유통
입력 2010.03.25 (13:0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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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통기한이 지난 조미된 오징어포를 대량으로 전국에 불법 유통시킨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최지영 기자! 이미 유통된 것만 해도 꽤 많은 양이라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전국 마트와 편의점, 재래시장을 통해 이미 57톤, 32억 원 어치가 유통이 돼버렸는데요, 개별 봉지로 따지면 모두 114만 개 정도의 양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채 불법 유통된 제품은 술 안주 거리로 인기가 많은 조미된 오징어와 쥐치포 등입니다.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4년까지 유통기한을 지난 것도 있었습니다.

부산 사하구의 한 냉장업체 대표 28살 남 모 씨는 지난해 1월부터 2백여 차례에 걸쳐 팔다 남은 오징어포를 다시 개별 포장하면서 유통기한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미 유통된 것 말고도 80톤, 47억 원 어치의 오징어포를 냉동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남 씨에게서 유통기한이 지난 오징어포를 시중가격보다 30에서 50% 싸게 사들인 뒤 재가공해 판매한 가공업체 대표 5명도 함께 붙잡았습니다.

특히 이들 업체 가운데는 썩는 냄새를 없애시 위해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설탕과 소금을 섞은 물로 오징어를 세척해 가공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냉장회사를 통해 오징어포를 구입해 유통시킨 수산가공업체 3곳을 추가로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 기한 지한 오징어포 대량 유통
    • 입력 2010-03-25 13:01:50
    뉴스 12
<앵커 멘트>

유통기한이 지난 조미된 오징어포를 대량으로 전국에 불법 유통시킨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최지영 기자! 이미 유통된 것만 해도 꽤 많은 양이라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전국 마트와 편의점, 재래시장을 통해 이미 57톤, 32억 원 어치가 유통이 돼버렸는데요, 개별 봉지로 따지면 모두 114만 개 정도의 양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채 불법 유통된 제품은 술 안주 거리로 인기가 많은 조미된 오징어와 쥐치포 등입니다.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4년까지 유통기한을 지난 것도 있었습니다.

부산 사하구의 한 냉장업체 대표 28살 남 모 씨는 지난해 1월부터 2백여 차례에 걸쳐 팔다 남은 오징어포를 다시 개별 포장하면서 유통기한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미 유통된 것 말고도 80톤, 47억 원 어치의 오징어포를 냉동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남 씨에게서 유통기한이 지난 오징어포를 시중가격보다 30에서 50% 싸게 사들인 뒤 재가공해 판매한 가공업체 대표 5명도 함께 붙잡았습니다.

특히 이들 업체 가운데는 썩는 냄새를 없애시 위해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설탕과 소금을 섞은 물로 오징어를 세척해 가공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냉장회사를 통해 오징어포를 구입해 유통시킨 수산가공업체 3곳을 추가로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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