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데요, 박물관이나 쇼핑센터 등 실내 관광지들은 이용객과 매출액이 크게 늘어 오히려 비를 반기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문 관광 단지 안의 한 박물관입니다.
곰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구경을 하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대표적인 실내 관광지인 이 곳은 비 오는 날이면 이용객이 평소보다 20% 이상 늘어납니다.
<인터뷰> 윤재호 : “신혼여행 왔는데 마지막 날에 비가 와가지고 숙소랑 가까워서 차몰고 왔어요”
비가 반갑기는 시내 내국인 면세점도 마찬가지.
궂은 날씨로 관광 대신 쇼핑을 택한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중보다 최고 50%정도 저렴한 면세상품 쇼핑을 즐깁니다.
<인터뷰> 이현지 : “비가 와가지고 일정이 바뀌어서 면세점 구경차 왔어요”
이 때문에 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곳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갑절 가량 크게 늘어납니다.
<인터뷰> 김미선(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지배인) :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관광으로 많이 나가시는 고객님들이 비가 오면 아무래도 실내 관광을 찾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평일 날씨 좋을 때 비해 입점객이 두 배 정도 늘고, 매출도 급상승 합니다”
궃은 날씨면 울상을 짓던 제주 관광.
다양한 실내 관광지와 쇼핑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이제는 전천후 관광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데요, 박물관이나 쇼핑센터 등 실내 관광지들은 이용객과 매출액이 크게 늘어 오히려 비를 반기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문 관광 단지 안의 한 박물관입니다.
곰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구경을 하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대표적인 실내 관광지인 이 곳은 비 오는 날이면 이용객이 평소보다 20% 이상 늘어납니다.
<인터뷰> 윤재호 : “신혼여행 왔는데 마지막 날에 비가 와가지고 숙소랑 가까워서 차몰고 왔어요”
비가 반갑기는 시내 내국인 면세점도 마찬가지.
궂은 날씨로 관광 대신 쇼핑을 택한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중보다 최고 50%정도 저렴한 면세상품 쇼핑을 즐깁니다.
<인터뷰> 이현지 : “비가 와가지고 일정이 바뀌어서 면세점 구경차 왔어요”
이 때문에 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곳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갑절 가량 크게 늘어납니다.
<인터뷰> 김미선(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지배인) :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관광으로 많이 나가시는 고객님들이 비가 오면 아무래도 실내 관광을 찾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평일 날씨 좋을 때 비해 입점객이 두 배 정도 늘고, 매출도 급상승 합니다”
궃은 날씨면 울상을 짓던 제주 관광.
다양한 실내 관광지와 쇼핑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이제는 전천후 관광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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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제주 실내관광지 “반가운 비”
-
- 입력 2010-03-25 13:02:03
<앵커 멘트>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데요, 박물관이나 쇼핑센터 등 실내 관광지들은 이용객과 매출액이 크게 늘어 오히려 비를 반기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문 관광 단지 안의 한 박물관입니다.
곰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구경을 하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대표적인 실내 관광지인 이 곳은 비 오는 날이면 이용객이 평소보다 20% 이상 늘어납니다.
<인터뷰> 윤재호 : “신혼여행 왔는데 마지막 날에 비가 와가지고 숙소랑 가까워서 차몰고 왔어요”
비가 반갑기는 시내 내국인 면세점도 마찬가지.
궂은 날씨로 관광 대신 쇼핑을 택한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중보다 최고 50%정도 저렴한 면세상품 쇼핑을 즐깁니다.
<인터뷰> 이현지 : “비가 와가지고 일정이 바뀌어서 면세점 구경차 왔어요”
이 때문에 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곳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갑절 가량 크게 늘어납니다.
<인터뷰> 김미선(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지배인) :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관광으로 많이 나가시는 고객님들이 비가 오면 아무래도 실내 관광을 찾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평일 날씨 좋을 때 비해 입점객이 두 배 정도 늘고, 매출도 급상승 합니다”
궃은 날씨면 울상을 짓던 제주 관광.
다양한 실내 관광지와 쇼핑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이제는 전천후 관광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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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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