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SBS ‘아내가 돌아왔다’ 등 제재

입력 2010.03.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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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극단적 범죄 행위를 부각해 보여준 SBS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등 6개 지상파, 케이블TV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 결정을 내렸습니다.

방통심의위는 SBS '아내가 돌아왔다'의 경우 복수와 폭행, 납치 등 범죄행위가 난무하는 자극적이고 비윤리, 비현실적인 내용을 가족 시청 시간대에 방송한 책임을 물어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장된 상품 홍보 내용을 담은 서울신문 STV '성공 돈이 보인다'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주의 조치를 했습니다.

방통심의위는 또 실제 범죄 장면을 지나치게 자세히 재연한 KNN의 '현장추적 싸이렌'과 자동차 관련 법을 위반한 내용을 내보낸 케이블 채널 ETN의 '체인지업 시즌2', 그리고 음란한 내용을 방송한 케이블 채널 FX의 'FX 성인전용관'과 온스타일의 'NY프레피'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방통심의위의 제재 조치는 추후 방송사 재허가 심사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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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심의위, SBS ‘아내가 돌아왔다’ 등 제재
    • 입력 2010-03-25 1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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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극단적 범죄 행위를 부각해 보여준 SBS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등 6개 지상파, 케이블TV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 결정을 내렸습니다. 방통심의위는 SBS '아내가 돌아왔다'의 경우 복수와 폭행, 납치 등 범죄행위가 난무하는 자극적이고 비윤리, 비현실적인 내용을 가족 시청 시간대에 방송한 책임을 물어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장된 상품 홍보 내용을 담은 서울신문 STV '성공 돈이 보인다'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주의 조치를 했습니다. 방통심의위는 또 실제 범죄 장면을 지나치게 자세히 재연한 KNN의 '현장추적 싸이렌'과 자동차 관련 법을 위반한 내용을 내보낸 케이블 채널 ETN의 '체인지업 시즌2', 그리고 음란한 내용을 방송한 케이블 채널 FX의 'FX 성인전용관'과 온스타일의 'NY프레피'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방통심의위의 제재 조치는 추후 방송사 재허가 심사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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