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후원사, 밴쿠버 효과 ‘67억원’

입력 2010.03.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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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체육회(KOC) 공식 후원사들도 최고의 홍보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회는 미디어 노출 분석 기관인 SMS 리서치&컨설팅에 밴쿠버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 스폰서십 효과분석을 의뢰한 결과 후원 의류업체인 RYN코리아의 올림픽 기간 TV, 신문, 인터넷 등에 브랜드 노출 효과가 총 58억488만9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또 금융 후원사인 수협은행은 밴쿠버에 위치했던 코리아하우스 백드롭 등을 통해 9억4천378만5천원의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특히 RYN코리아가 선수단복 노출을 통해 얻은 효과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당시 후원 의류업체의 노출 효과 4억8천340만원보다 무려 11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체육회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지상파 1개 방송사가 단독 중계했지만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관련 보도가 훨씬 늘어났고 신문은 물론 인터넷의 보도량 증가로 후원사 미디어 노출 시간과 빈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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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회 후원사, 밴쿠버 효과 ‘67억원’
    • 입력 2010-03-25 14:17:51
    연합뉴스
한국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체육회(KOC) 공식 후원사들도 최고의 홍보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회는 미디어 노출 분석 기관인 SMS 리서치&컨설팅에 밴쿠버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 스폰서십 효과분석을 의뢰한 결과 후원 의류업체인 RYN코리아의 올림픽 기간 TV, 신문, 인터넷 등에 브랜드 노출 효과가 총 58억488만9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또 금융 후원사인 수협은행은 밴쿠버에 위치했던 코리아하우스 백드롭 등을 통해 9억4천378만5천원의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특히 RYN코리아가 선수단복 노출을 통해 얻은 효과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당시 후원 의류업체의 노출 효과 4억8천340만원보다 무려 11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체육회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지상파 1개 방송사가 단독 중계했지만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관련 보도가 훨씬 늘어났고 신문은 물론 인터넷의 보도량 증가로 후원사 미디어 노출 시간과 빈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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