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앞당기는 ‘난 전시회’ 북적

입력 2010.03.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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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사한 난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태와 더불어 각종 기능을 지닌 신품종까지 선보이고 있는데요, 김종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꽃들이 저마다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봄을 느끼려는 시민들은 추억 만들기에 분주합니다.

<인터뷰> 여상임(서울 북가좌동) : "어휴 너무 좋아요.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정신이 없을 정도..."

<인터뷰> 김솔(서울 개포동) :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까 빨리 봄이 와서 밖에서도 이런 꽃을 볼수 있었으면..."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는 동양란, 경진대회용으로 출품한 서양란까지 모두 2천여 점이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공식 등록을 앞둔 신품종들이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가 하면, 재배 환경에 맞게 개량된 난들은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 같은 꼬마난은 아파트 등 현대인의 주거환경에 맞게 개발돼 수출 품종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손쉬운 재배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와 체험 코너에도 인파가 몰립니다.

<인터뷰> 이유태(한국난재배자협회 부회장) : "농가에서 재배한 아름다운 난이 출품돼 있고 플로리스들이 작품으로 만든 것과 다양한 신품종도 전시돼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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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앞당기는 ‘난 전시회’ 북적
    • 입력 2010-03-25 19:28:31
    뉴스 7
<앵커 멘트> 화사한 난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태와 더불어 각종 기능을 지닌 신품종까지 선보이고 있는데요, 김종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꽃들이 저마다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봄을 느끼려는 시민들은 추억 만들기에 분주합니다. <인터뷰> 여상임(서울 북가좌동) : "어휴 너무 좋아요.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정신이 없을 정도..." <인터뷰> 김솔(서울 개포동) :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까 빨리 봄이 와서 밖에서도 이런 꽃을 볼수 있었으면..."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는 동양란, 경진대회용으로 출품한 서양란까지 모두 2천여 점이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공식 등록을 앞둔 신품종들이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가 하면, 재배 환경에 맞게 개량된 난들은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 같은 꼬마난은 아파트 등 현대인의 주거환경에 맞게 개발돼 수출 품종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손쉬운 재배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와 체험 코너에도 인파가 몰립니다. <인터뷰> 이유태(한국난재배자협회 부회장) : "농가에서 재배한 아름다운 난이 출품돼 있고 플로리스들이 작품으로 만든 것과 다양한 신품종도 전시돼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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