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날치기 검거…터미널 날치기 연루 가능성 수사

입력 2010.03.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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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 앞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행각을 벌인 농아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강남 일대 은행 주변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날치기한 혐의로 농아인 38살 박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08년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은행 앞에서 현금을 인출한 40살 김모 씨를 오토바이로 미행한 뒤 현금 6천3백만 원이 든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0월 인천 계양동에서 영업매출금을 입금하려던 마트 직원 35살 이모 씨의 1억 5천만 원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날치기 수법이 지난 1월 서울 잠원동 강남고속터미널 앞에서 벌어진 오토바이 현금 탈취 사건과 비슷하다고 보고 이들이 당시 사건과 연루됐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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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 날치기 검거…터미널 날치기 연루 가능성 수사
    • 입력 2010-03-25 21:03:22
    사회
현금인출기 앞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행각을 벌인 농아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강남 일대 은행 주변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날치기한 혐의로 농아인 38살 박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08년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은행 앞에서 현금을 인출한 40살 김모 씨를 오토바이로 미행한 뒤 현금 6천3백만 원이 든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0월 인천 계양동에서 영업매출금을 입금하려던 마트 직원 35살 이모 씨의 1억 5천만 원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날치기 수법이 지난 1월 서울 잠원동 강남고속터미널 앞에서 벌어진 오토바이 현금 탈취 사건과 비슷하다고 보고 이들이 당시 사건과 연루됐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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