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키나와 현에 있는 주일 미군 후텐마 비행장을 같은 현 내에서 이전하되, 기능 50% 이상은 현 밖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와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텐마 기지를 같은 오키나와 현에 있는 캠프슈워브 육상부나 화이트비치 연안부로 옮기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긴 활주로가 필요한 항공기 관련 기능은 가고시마 현이나 나가사키 현으로 이전하는 등 후텐마 비행장의 기능 50% 이상을 오키나와 현 밖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오카타 가쓰야 일본 외상은 존 루스 주일 미국 대사에게 이같은 방침을 전달하는 한편, 오는 29일 열리는 G8 외무장관 회담을 전후해 미국 측과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텐마 기지를 같은 오키나와 현에 있는 캠프슈워브 육상부나 화이트비치 연안부로 옮기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긴 활주로가 필요한 항공기 관련 기능은 가고시마 현이나 나가사키 현으로 이전하는 등 후텐마 비행장의 기능 50% 이상을 오키나와 현 밖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오카타 가쓰야 일본 외상은 존 루스 주일 미국 대사에게 이같은 방침을 전달하는 한편, 오는 29일 열리는 G8 외무장관 회담을 전후해 미국 측과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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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텐마 기능 50% 오키나와 밖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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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5 21:08:25
일본 정부가 오키나와 현에 있는 주일 미군 후텐마 비행장을 같은 현 내에서 이전하되, 기능 50% 이상은 현 밖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와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텐마 기지를 같은 오키나와 현에 있는 캠프슈워브 육상부나 화이트비치 연안부로 옮기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긴 활주로가 필요한 항공기 관련 기능은 가고시마 현이나 나가사키 현으로 이전하는 등 후텐마 비행장의 기능 50% 이상을 오키나와 현 밖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오카타 가쓰야 일본 외상은 존 루스 주일 미국 대사에게 이같은 방침을 전달하는 한편, 오는 29일 열리는 G8 외무장관 회담을 전후해 미국 측과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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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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