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이사회, ‘北 인권 개탄’ 결의안 채택
입력 2010.03.25 (21:59)
수정 2010.03.2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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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는 북한의 심각하고 광범위하며 조직적인 인권 탄압을 개탄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일본이 상정한 이 결의안은 인권이사회 47개 회원국 가운데 28개국의 지지를 얻어 통과됐습니다.
결의안은 북한이 정치범과 강제송환된 사람들을 고문하고, 노동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문타폰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불허한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제네바 북한대표부의 최명남 참사는 나쁜 정치적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며, 틀에 박힌 결의안 초안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은 북한을 제거하기 위해 인권을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일본이 상정한 이 결의안은 인권이사회 47개 회원국 가운데 28개국의 지지를 얻어 통과됐습니다.
결의안은 북한이 정치범과 강제송환된 사람들을 고문하고, 노동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문타폰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불허한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제네바 북한대표부의 최명남 참사는 나쁜 정치적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며, 틀에 박힌 결의안 초안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은 북한을 제거하기 위해 인권을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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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인권이사회, ‘北 인권 개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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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5 21:59:23
- 수정2010-03-26 06:34:37
유엔 인권이사회는 북한의 심각하고 광범위하며 조직적인 인권 탄압을 개탄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일본이 상정한 이 결의안은 인권이사회 47개 회원국 가운데 28개국의 지지를 얻어 통과됐습니다.
결의안은 북한이 정치범과 강제송환된 사람들을 고문하고, 노동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문타폰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불허한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제네바 북한대표부의 최명남 참사는 나쁜 정치적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며, 틀에 박힌 결의안 초안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은 북한을 제거하기 위해 인권을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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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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