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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00년, ‘뤼순 감옥’을 가다
입력 2010.03.25 (22: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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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국인, 안중근. 그가 눈을감은 뤼순 감옥은 이제 '독립운동의 성지'가 됐습니다.

순국 100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김병용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다렌의 뤼순 감옥.

250여개의 감방과 교수형을 위한 밀실,15동의 공장을 갖춘 중국 동북에서 가장 큰 감옥입니다.

안 의사 순국 100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현지인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멍신(뤼순감옥 관계자) : "중국 사람들도 안 의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늘 내일에 걸쳐 사람들의 방문이 많다."

안 중근 의사가 투옥됐던 방입니다.

다른 죄수들과 달리 입구 바로 앞에 마련된 독방에서 특별감시를 받았습니다.

사형 집행을 위한 건물, 감방과 노역장과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백년전 오늘 보름 만 사형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하루만에 안 의사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사형 선고 한달여만에 형 집행이 속전속결로 진행된 것입니다.

안 의사에 대한 형 집행은 일반인들과 달리 따로 마련된 방에서 진행됐고, 시신은 감옥 북문을 통해 내보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시신이 정확히 어디에 묻혔는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윤환(국회 문방위 위원) : "안 의사의 유지를 받들어서 자취를 찾아가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돼야 한다."

<인터뷰> 김을동(국회 문방위 위원) : "일제가 기록에 대해서는 철저한 민족입니다. 반드시 기록에 의해 찾아지리라고 확신합니다."

내일은 안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식과 남북 공동 세미나 등 안 의사의 진한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중국 다렌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안중근 의사 순국 100년, ‘뤼순 감옥’을 가다
    • 입력 2010-03-25 22:00:37
    뉴스 9
<앵커 멘트>

대한국인, 안중근. 그가 눈을감은 뤼순 감옥은 이제 '독립운동의 성지'가 됐습니다.

순국 100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김병용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다렌의 뤼순 감옥.

250여개의 감방과 교수형을 위한 밀실,15동의 공장을 갖춘 중국 동북에서 가장 큰 감옥입니다.

안 의사 순국 100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현지인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멍신(뤼순감옥 관계자) : "중국 사람들도 안 의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늘 내일에 걸쳐 사람들의 방문이 많다."

안 중근 의사가 투옥됐던 방입니다.

다른 죄수들과 달리 입구 바로 앞에 마련된 독방에서 특별감시를 받았습니다.

사형 집행을 위한 건물, 감방과 노역장과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백년전 오늘 보름 만 사형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하루만에 안 의사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사형 선고 한달여만에 형 집행이 속전속결로 진행된 것입니다.

안 의사에 대한 형 집행은 일반인들과 달리 따로 마련된 방에서 진행됐고, 시신은 감옥 북문을 통해 내보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시신이 정확히 어디에 묻혔는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윤환(국회 문방위 위원) : "안 의사의 유지를 받들어서 자취를 찾아가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돼야 한다."

<인터뷰> 김을동(국회 문방위 위원) : "일제가 기록에 대해서는 철저한 민족입니다. 반드시 기록에 의해 찾아지리라고 확신합니다."

내일은 안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식과 남북 공동 세미나 등 안 의사의 진한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중국 다렌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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