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 뒤 유산’ 감찰 착수

입력 2010.03.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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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여성이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은 다음날 유산을 해 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어제 KBS 9시뉴스 보도와 관련해 검찰이 해당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대검 감찰부에서 해당 수사팀의 수사 검사와 수사관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감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수사팀을 감찰위원회에 회부하고 징계 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어제 관련 보고를 받고 새로운 수사 패러다임에 어긋날 경우 강력하게 조치하라며 곧바로 감찰 조사를 지시했다고 대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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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조사 뒤 유산’ 감찰 착수
    • 입력 2010-03-26 07:47:37
    사회
임신 초기 여성이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은 다음날 유산을 해 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어제 KBS 9시뉴스 보도와 관련해 검찰이 해당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대검 감찰부에서 해당 수사팀의 수사 검사와 수사관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감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수사팀을 감찰위원회에 회부하고 징계 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어제 관련 보고를 받고 새로운 수사 패러다임에 어긋날 경우 강력하게 조치하라며 곧바로 감찰 조사를 지시했다고 대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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